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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읽고 난 후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by 흑마풍 2023. 6. 1.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뭔가 너무 꿈 같은 이야기들만 가득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책장에 구입해두고 읽지 않다가 최근에 다시 꺼내어 읽어보았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정말 책의 제목처럼 엄청난 것들이 있을까? 의문으로 시작된 책읽기..

최소한만 일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빠르게 돈 많이 벌고 부자가 되는 방법 이런 내용들이 아닌, 과연 어떻게 적은 시간을 일하며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8시간을 주 5일을 직장에서 매여 있어야 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그 절반의 시간만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하며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얼마나 꿈같은 일인가! 설렘반 의문반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일의 방식 4가지]

 

Definition(정의)

Elimination(제거)

Automation(자동화)

Liberation(해방)

 

그럼 책에서 제시하는 방식 4가지를 제시하고 있는 것을 살펴 보자.

 

첫째 Definition(정의)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과 목표를 알려주며,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기본 원리에 대한 설명을 한다.

 

둘째 Elimination(제거)

시간관리에 대한 기존 관념을 뿌리 뽑을 것이다. '시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셋째 Automation(자동화)

환차익 거래, 아웃소싱, 무결점 규칙으로 현금을 자동적으로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수입'에 대해 다루고 있다.

 

넷째 Liberation(해방)

세계화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기동성 선언문이다. '기동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

 

"당신이 물어야 할 것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따위가 아닌 무엇이 나를 흥분시키는가 이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중에 -

 

내가 원하는 것도, 내가 목표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나의 감정선에 따라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우리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환경에 의해서 여러가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확고한 마음가짐도 시간과 환경 앞에서는 지켜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가.

그러니 우리는 어떤 목표를 찾고 원하는 것에 대해 갈망할 때 그것들이 진정으로 나 자신을 흥분시키고, 집중하게 하는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긍정적인 흥분은 우리의 신체에 엔도르핀을 돌게 하고 에너지를 계속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제는 나 자신에게 물어보자.

내가 원하는 일, 목표로 하는 것이 얼마나 나를 흥분시키는지...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중에 -

 

시간을 잘 쓰는 법이란 별것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는 스스로 마음속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자신 스스로에게 거짓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고 있는 일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것을 먼저 해야 하는지의 일의 중요성을 가지고 시간을 활용한다면 좋지 않을까? 오늘 하루의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 했는지 돌아보며 다시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80%의 성과를 불러오는 20%의 효율적인 행동에 집중하자."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중에 -

 

파레토 법칙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이 법칙은 초기에는 80:20의 법칙으로 알려져 있었다. 원래 소득 분배에 대한 이론 이였는데 세계 20%의 인구가 80%의 부를 쥔다는 내용이다.

이 법칙은 우리의 생각보다 아주 널리 많은 곳에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살면서 하는 행동의 20%가 미래 성공의 80%를 담당한다는 것인데, 반대로 이야기 한다면 우리가 하는 행동의 80%는 생각보다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에 아주 크게 뒤통수를 맞은 부분이였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20%의 성과를 위해 80%의 효율적인 행동에 집중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업무에서 쓸데없는 일들을 솎아 내고 시간적 자유를 얻으려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과도하지 않도록 제한해야 한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중에 -

 

정해진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애고 시간을 잡아먹는 일은 한꺼번에 몰아서 처리하며, 위임에 실패한 일은 규칙을 정해 다시 조정하여 우리에게 오는 과도한 정보를 끊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뉴리치 멤버가 된다는 것은 단지 일을 더 훌륭하게 처리하는 것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이것은 당신을 대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관한 것이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중에 -

 

나는 일에 시간을 많이 투자 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구축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내가 집에서 휴식을 하고 있을때 내가 구축해둔 시스템으로 인하여 나에게 또다른 수입이 발생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무엇을 하느냐가 어떻게 하느냐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여전히 효율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적절한 일에 적용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중에 -

 

우리는 일을 잘 해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잘 해 내고 있는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것이다.

시험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를 출제한 선생님(교수님)이 출제한 의미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

아무리 많은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를 했어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 문제를 풀어내기가 힘들듯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