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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속해 있는 곳 [서른과 마흔 사이]을 읽어 보다.

by 흑마풍 2023. 5. 20.

사회 생활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12년이 넘어가는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 번" 주어지는 것이지요.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나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0대, 30대, 40대, 50대 각각 느껴지는 무게감은 다를테니까요..

 

이 책의 재목처럼 "서른과 마흔 사이" 제가 해당되는 구간의 나이대여서 더 어떻게 해야 좋을까? 라는 고민이 들던 순간 책장에 모셔두었던 책 한권이 눈에 들어와 읽어 보게 되었네요..

 

내가 해당 되는 곳 [서른과 마흔 사이]

 

나는 정말 30대를 잘 보내고 있는것일까? 라는 고민에 책을 펼쳤습니다.

 

책의 작가가 말하기를 20대는 배움의 시기이고, 30대는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소중한 시기라고 합니다.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인생 시계의 속도는 다 다르지만, 그럼에도 대부분 사람들에게 30대는 중요한 나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서른과 마흔 사이의 7가지 파트

 

1장. 낡고 오래된 습관을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2장. 지나간 인생을 돌려받고 싶은 당신에게

3장. 처음 한 걸음을 내딛기 어려운 당신에게

4장. 상대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는 당신에게

5장.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당신에게

6장. 결심한 일을 지속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7장. 꿈과 목표를 발견하지 못한 당신에게

 

간략하게 정리 하면 위에 7줄로 요약할 수 있겠다.

 

1장. 낡고 오래된 습관을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에서는 30대에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과거에 얽매이지 말 것", "현재 일에 충실할 것", "긍정적인 사고"와 같은 너무도 뻔한 말들이지만 사례를 함께 제시하며 조언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해야할 일을 순간 순간 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지금까지 계속 뒤로 미뤄두었던 일이 있다면 보다 중요한 일을 하자! 라고 결심을 하게 도와주는 부분이였다.

 

2장. 지나간 인생을 돌려받고 싶은 당신에게에서는 "나"자신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지에 좀더 집중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부분으로 집중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나에 온전하게 집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였다.

우리는 흔히 실수 하는 것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어떻게 생각할까?를 너무 생각하다 보니 스스로 자신을 돌보기 보다 다른 사람의 입맛에 나 자신을 맞추려 하고 있지 않았던가..

문득 나 자신을 보니 나 역시 그랬던 순간이 있었고, 타인의 시선 보다 나에게 집중을 해야 겠구나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3장. 처음 한 걸음을 내딛기 어려운 당신에게에서는 조금 더 현실적인 우리들의 행동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는데, 우리가 집 또는 방, 사무실의 내 자리를 정리 정돈을 하는 행동을 하도록 자극을 해주고, 책이나 시 등을 읽도록 자극을 해주는 부분이였다.

큰 습관이 아닌 작은 습관부터 바뀌도록 실천을 해보는것이 변화의 시작인것을 알게 해주었다.

 

4장. 상대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는 당신에게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내가 자신의 기준의 잣대로 사람을 결정하고 하는 것을 반성하게 하였던 부분이였다.

내가 존중받고 싶다면 내가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대접하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인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은 사랑받고 싶어 한다. 그러니 내가 인정 받고 사랑 받고 싶다면 상대방을 먼저 인정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타인에게 완벽함을 바라는 것은 오히려 실망감으로 돌아 올 수 있기에 "내가 이걸 했으니 저사람은 저것을 하겠지?"가 아닌 내가 이것을 할 수 있는게 좋겠군!! 이라고 생각을 하는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도록 해주는 부분이였다.

 

5장.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당신에게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어려움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내 마음 대로 하는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주의도 받았던 부분이였다.

관계의 기본은 서로에 대한 "신뢰" 인데 만약 공수표 같은 것을 남발한다면 신뢰를 잃게 될 것이다.

내가 행동으로 할 수 있는 약속을 할것을 다짐하게 해주었다.

 

6장. 결심한 일을 지속하지 못하는 당신에게에서는 우리에게 "의지"라는 부분을 강조하는 부분이였는데

각자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로 향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며 하나씩 실천하는 과정에 대한 부분을 인식 시켜주었다.

목표를 향해 가는데 해야 하는 일 또는 과정에 중요한 순서를 정하고, 순서대로 하나씩 지켜 행하는 실천의 자세를 갖추어야 조금씩 변화 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7장. 꿈과 목표를 발견하지 못한 당신에게에서는 아직 명확한 목표를 발견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해주는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 자신만의 "파랑새"를 찾는지, 그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성과를 내야 하며 그것을 하기에는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간략한 느낌을 공유해보자면 이렇다.

나는 나이가 변할 때 마다 생각이 좀더 깊어지고 변화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그것을 하기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꾸준하게 해야 조금씩 변화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책이였다.

모든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목표로 하며, 조금 더 나은 내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 나 역시 그래왔기때문에 알고 있다.

하지만 태도나 습관, 계획을 꾸준하게 실천으로 옴긴다는것이 결코 쉽게 실행되지 못했던 순간들이 많았기에 나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요소가 필요했었는데 그 순간 내 눈앞에 나타난 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