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고민이 밀려 올 때 나 자신을 때려 줄 책으로 정말 좋은 책
수많은 자기 개발 서적들과는 정말 다른 책이였다.
왜? 바로 나 자신을 뼈로 때려주는 내용으로 된 책이기 때문이다.
[시작의 기술]이란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미래를 꿈꿔라, 당신은 잠재력이 있다. 이런 뜬구름 잡는 동기부여를 해주기 보다 나 자신을 책 한권으로 뼈때리기를 시켜주는 책이였기에 너무 좋았다.
이 책은 나에게 "너 자신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그걸 니가 어떻게 증명 할 수 있는데?"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아주 뼈아픈 말로 답변 까지 해주더라.
"넌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잖아?" 라고 말이다.
정말 이 말이 떠오름과 동시에 내 스스로가 지금까지 하고 있던 생각과 행동들을 다시 돌아보며 실행으로 옴길 자극을 해주었다.
나의 뼈를 때려준 글
첫 째 "먼저 인정해야 한다. 인생에서 벌어진 일들 중에는 당신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것들도 있지만, 그 사건들 이후에 어떻게 사느냐는 100% 당신 책임" 이다. 매번, 언제나, 예외는 없다. - 시작의 기술 중에 -
그렇다, 똑같은 문제가 생겨도 누군가는 좌절하고, 누군가는 성장한다. 그 어떤 상황을 만나도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내가 선택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느낀 것은 특정 사건이나, 다른 사람이 우리의 인생 또는 일을 망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을 망칠 수도, 반전시킬 수도 있는 단 한 사람은 오직 자신 뿐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으니 말이다.
둘 째 예측하지 마라
우리가 스스로 인생을 힘들게 하고 망치는 방법이 "예측"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예측"이란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보는 일이란 것이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업계 현황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미리 상상해 보는 일들이 예측이다.
"웃기는 것은 우리가 아무리 확실성을 좇아도 결코 확실성을 붙잡을 수 없을 거라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확실성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시작의 기술 중에 -
"확실성을 찾아 불확실성으로부터 도망친다면, 환상에 불과한 것을 위해 사실상 인생에서 유일하게 보장되어 있는 것을 거절하는 셈이다. - 시작의 기술 중에 -
예측이 셀프로 인생을 망치는 방법인 이유는 "확실성" 이란 불가능한 목표를 찾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없는 것을 찾으니 당연히 찾을 수 없는것이 아닌가.
이런 행동들이 지나치게 되면 본인 스스로가 완벽주의, 강박, 지나친 걱정으로 이어지고, 스스로를 갉아 먹게 되는 순간이 오기 때문인 것이다.
세상에 모든 "성공"은 "불확실성"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불확실성을 감수하기 싫다고 가능한 모든 위험을 예상하고, 필요한 모든 지식을 공부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시작을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서 생각하기를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대응하는 것이라 생각 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실천"인 것이지 "예측"은 아니라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셋 째 기분과 행동을 분리하라
대부분의 사람은 내면의 상태가 자신이 하는 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정말로 훌륭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이 그렇게 훌륭한 이유는 그런 감정을 겪는 동안에도 그에 휘둘리지 않고 행동하는 법을 터득했고, 실행하기 때문이다.
- 시작의 기술 중에 -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가장 필수 덕목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분이 좋거나 컨디션이 좋을 때만 하는 노력을 "꾸준함"으로 착각을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꾸준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을지 생각이 들었다.
"다음번에 혹시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면 즉시 다음 행동으로 옮겨가라. 그 생각과는 독립적으로 행동하라. 더 구체적으로는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에 지배되지 말고,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행동하라 - 시작의 기술 중에 -
진짜 "꾸준함"은 내가 어떤 상태이던가에 상관 없이 내가 해야할 것들을 계속 반복해서 실행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부정적 기분이나 감정이 올라 올때 즉시 내가 해야 할 행동으로 옴겨보려고 다짐을 하게 하였다.
넷 째 기대하지마라
나는 우리의 인생 전체에 산재하는 분노가 수천 가지의 말하지 않은 혹은 인식되지 않은 기대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대가 우리의 인생 경험에 거대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인생을 기대에 끼워 맞추려 하면 커다란 스트레스가 유발되고, 인생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대단한 실망감이 든다.
- 시작의 기술 중에 -
여기서 기대하지 말라는 말이 목표를 세우지 말고 더 나은 인생을 꿈꾸지 말라는 말이 아닌 것이다. "당위성"을 버리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이만큼 했으니까 저렇게 돼야만 해!"라고 기대를 갖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매사를 일어나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현재에 살아라(달리 살 방법도 없지 않은가).
끊임없이 예상하지 말고, 이슈나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가서 해결하라.
- 시작의 기술 중에 -
"이렇게 하면 저렇게 돼야 해!" 가 아닌 "이렇게 했더니 이렇게 되네? 다음에는 요렇게 해봐야지!"라고 생각을 하기로 다짐해보았다. 밝은 미래를 꿈꾸는 것은 좋지만, 변화는 하루 아침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장미빛 상상으로만 가득찬 단기적 기대는 우리에게 실망만 가져다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을 망치는 가장 큰 빌런은 환경과 외부적인 요인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다.
반대로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히어로가 있다면 그 역시도 우리 자신일 것이기 때문이다.
"예측을 버려러, 세상에서 확실 한 것은 불확실 뿐이다. 이것을 인정하고 실천을 할때 인생이 바뀌게 된다."
"기분과 행동을 분리하자. 성공은 꾸준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기분 따라 행동하는 것은 아마추어나 하는 행동이며, 절대 프로가 될 수 없다."
"현실은 우리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기대대로 세상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낙담할 시간에 지금 당장 주어진 문제를 푸는데 집중하자"
변화가 하루 아침에 오는 것이 아닌 꾸준히 실행을 해야 생기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