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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N년차

게임 기획자로서 구성해야 할 것들에 대해

by 흑마풍 2023. 6. 5.

게임 기획자로서 학생 그리고 현업인으로서 업무를 통해 경험 해본 것들과 동료들과 함께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좋을것 같아 간단하게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획자로서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들을 살짝 정리해 본다면...

1. 컨셉 개발

2. 프로젝트 관리

3. 예산 책정 및 비용 관리

4. 팀 조정

5. 게임 디자인 문서

6. 테스트 및 피드백

7. 품질 보증

8. 마케팅 및 홍보

9. 출시 및 출시 계획

10. 출시 후 지원

11. 데이터 분석

 

위에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요. 더 중요한 것도 있을수도 있지만 제가 경험한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것들과 중요 한 것 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정리해 보기로 했으니..

 

"컨셉 개발"

게임플레이, 스토리라인, 캐릭터 및 전반적인 게임 구조를 포함하여 게임의 초기 개념과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

 

"프로젝트 관리"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일정 설정, 리소스 할당, 다양한 팀(디자이너, 개발자, 아티스트 등)과의 의견 및 일정 조정등의 개발 프로세스를 감독하기도 합니다.

 

"예산 책정 및 비용관리"

개발 비용, 라이센스 비용, 마케팅 비용 및 잠재적인 수익 예측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고 게임의 예산을 만들어 관리

 

"팀 관리"

팀원 간의 의사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며, 모든 사람이 프로젝트 목표 및 마감일에 맞춰 대비하며, 여기에 해당되는 부분은 팀(파트)간 미팅 구성, 진행 상황 추적 및 발생하는 문제 해결등이 포함됨.

 

"게임 디자인 문서"

일종의 기획자들이 작성하는 문서들로 게임의 메커니즘, 기능(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상세 설계 문서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작성된 문서들은 개발팀(파트별) 프로젝트 진행에 참고 자료로 사용되며, 시스템과, 디자인 팀에게는 설명되는 내용이 다르게 작성되는 부분들이 있다.

 

"테스트 및 피드백"

테스트 세션을 계획하고 진행하며, 대상 청중 또는 포커스 그룹으로부터 피드백을 수집. 여기서 수집된 피드백을 분석하여 프로젝트에서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게임 기획에 필요한 부분을 추가 수정 작업을 진행 하기도 함.

 

"품질 보증"

기획을 통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게임 프로젝트의 테스트 및 버그 수정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단계로 게임의 품질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 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테스터와 협력하여 개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단계.

 

"마케팅 및 홍보"

회사에 규모에 따라 홍보팀(마케팅 팀)이 있는 곳들도 있지만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기획자들이 하는 업무에 포함되기도 한다. 게임의 홍보 자료, 보도 자료, 소셜 미디어 캠페인 및 커뮤니티 참여 계획을 포함한 전략을 설정 하기도 함.

 

"출시 및 출시 계획"

게임의 출시 날짜를 설정하거나, 이벤트의 구성, 다양한 플랫폼 유통 채널 간 호환성 보장 등 게임 출시 일정을 조정하는 단계.

 

"데이터 분석"

사용자 참여, 보전 및 수익과 같은 주요 성능 메트릭을 모니터링하고 분석 툴을 사용하여 플레이어의 행동을 파악하는 단계로 데이터를 사용하여 게임의 향후 업데이트 또는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의사 결정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함.

 

그렇다면 게임 기획자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콘텐츠 기획자", "시스템 기획자"로 일반적으로는 구분 되어 집니다.

 

콘텐츠 기획자의 역할은 레벨, 퀘스트, 캐릭터, 몬스터, 아이템, 시나리오, 등 게임의 컨셉과 관련된 콘텐츠 설계를 주로 담당하게 된다.

시스템 기획자의 역할은 게임내 시스템 설계, UI UX 설계등 프로그램팀과 주로 협업을하는 하게 되며, 특정 시스템의 작동 조건, 상황, 작동 후 결과를 어떻게 표현을 할지에 대해 설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으로 생각 되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프로젝트의 제작 과정의 전반에 걸쳐 안내하는 개발팀의 로드맵 열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프로젝트를 경험을 해보았을때 함께 했던 예전 동료들과 업무시간 중 회의를 할때도 퇴근 후 동료들끼리 업무의 애로사항이라든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던 시절도 생각이 나서 그립네요.